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해 전면에 나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146명의 청년들이 미국과 호주 4개 대학에서 각각 3~4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귀국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이하 사다리즈)은, 김동연 지사의 민선8기 청년대표 정책인 '3대 청년 기회패키지' 중 하나로, 도내 청년들에게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에게 해외 유학·연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내용 자체는 김동연 지사가 아주대 총장 시절 도입한 '애프터 유'와 경제부총리 재임 시절 국가사업으로 제안한 '파란 사다리'가 전신이다. 김 지사는 프로그램 설계 이후에는 올해 2월 주한 호주대사 접견, 올해 4월 미국 출장 등을 통해 협력 대학을 직접 설득하고 실행에 옮기는 등 실제로 프로그램이 추진되기까지 전면에 나서 공을 들여 왔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다리즈에 참여한 청년들은 ▲미국 버팔로대 47명 7월 3~28일 ▲미국 워싱턴대 39명 7월 10~28일 ▲호주 시드니대 30명 7월 10~28일 ▲미국 미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도내 청년에게 중국 푸단대에서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사업 참여자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지난 24일 미주와 오세아니아 지역 대학의 연수 참여자 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150명 모집에 4682명이 신청해 31대 1 경쟁률이라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모집은 중국 상하이 소재 푸단대 4주간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50명을 선발하는 것이다. 참여자에게는 해외 대학 연수와 사전교육 및 사후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비용이 지원되며, 대학 프로그램에 따라 어학 수업, 현지 문화 체험, 자기 주도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해외연수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16일 오후 6시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5월 3